오랜만에 외식을 했는데, 이번엔 레드 랍스터(Red Lobster)로 갔어요! 평소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가끔 이렇게 특별한 날에 딱 생각나는 곳이잖아요. 에드먼턴에 있는 레드 랍스터는 주차장도 넓고 접근하기도 편해서 가족이랑 가기 정말 좋더라고요.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위치는 창가쪽 자리여서 그런지 오히려 기분이 포근하고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ㅋㅋㅋ
오늘은 제가 주문한 메뉴들 하나하나 솔직하게 후기 남겨볼게요!

레드 랍스터 에드먼턴, 어떤 곳?
레드 랍스터는 미국에서 시작된 시푸드 체인 레스토랑인데, 캐나다에도 여러 지점이 있어요. 에드먼턴 지점은 건물 외관부터가 딱 "해산물 전문점" 느낌이 물씬 나요. 입구에 FRESH FISH, LIVE LOBSTER, SHRIMP 이렇게 써있으니까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이 올라가더라고요.
분위기는 고급스럽다기보다는 편안하고 가족 친화적인 느낌? 어린 아이들 데리고 와도 괜찮고, 어른들끼리 와서 여유롭게 즐기기도 좋은 곳이에요. 서비스도 친절하고요.
메뉴판 구경만 해도 설레는 레드 랍스터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이 나오는데, 이게 진짜 고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 볼 게 너무 많아서요. 메뉴 크게 나눠보면 이런 식이에요:
- Ultimate Feast (얼티밋 피스트) – 랍스터 꼬리, 스노우 크랩 레그, 새우 두 종류. $57.99
- Seafood Boils (시푸드 보일) – 테이블에서 직접 쏟아주는 스팀 해산물 모음
- Lobster & Seafood Specialties – 랍스터 위주 단품 메뉴들
- Shrimp & Sausage Jambalaya – 케이준 스타일
이 중에서 저희는 얼티밋 피스트, 마리너스 보일(Mariner's Boil), 그리고 쉬림프 타코를 주문했어요!

얼티밋 피스트 (Ultimate Feast) – 이게 진짜 레드 랍스터지!
솔직히 레드 랍스터 하면 얼티밋 피스트 아닌가요? 처음 오시는 분들한테는 무조건 이거 추천해요.
메뉴 구성은 이렇게 돼요:
- Maritime 랍스터 꼬리
- 스노우 크랩 레그
- 월트 시그니처 새우 (Walt's Favourite Shrimp)
- 갈릭 새우
- 밥 or 사이드
플레이트 위에 스노우 크랩 레그, 노릇노릇한 새우들, 그리고 랍스터 꼬리까지 올라오는데 진짜 푸짐해요. 양은 메뉴판에 나온것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혼자 드시기엔 도전적일 수도 있어요 ㅋㅋㅋ 저는 남편이랑 나눠먹었는데도 적당했어요.
크랩 레그는 식감이 쫄깃하고 달달한 맛이 있고, 갈릭 새우는 버터 향이 진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랍스터 꼬리도 살이 탱탱하니 실망 없이 맛있었어요. 가격은 $57.99 인데,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충분히 납득이 되더라고요.

마리너스 보일 (Mariner's Boil) – 큰 접시 가득 해산물이 한가득!
이건 진짜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에요! 큰 접시 가득 해산물이 소스에 듬뿍 담겨서 나오는데, 보는 순간 "이야~" 소리가 절로 나와요. 구성이 이래요:
- Maritime 랍스터 꼬리
- 스노우 크랩 레그
- 새우 12마리
- 옥수수
- 감자
그리고 소스 맛도 선택할 수 있어요:
- Lemon Pepper (레몬 페퍼)
- Old Bay & Butter Sauce (올드 베이 버터 소스)
- Roasted Garlic & Herb (로스티드 갈릭 허브)
- Cajun Style (케이준 스타일)
- RL Signature (레드 랍스터 시그니처)
저희는 Roasted Garlic & Herb 선택했는데, 진짜 대박이었어요. 마늘향 가득한 허브 소스가 해산물에 흠뻑 배어서 국물까지 다 찍어 먹게 되더라고요. 감자도 소스에 절여져 있어서 그냥 먹는 감자가 아니라 완전 감칠맛 폭탄이에요.
보일이라 그냥 쪄진 음식이겠거니 했는데 완전 예상을 뒤엎었어요! 가격은 $57.99예요.

쉬림프 타코 (Shrimp Tacos) – 가벼운 메뉴 찾는다면 이거!
무거운 해산물 메뉴들 사이에서 좀 가볍게 먹고 싶다면 쉬림프 타코 추천해요. 옥수수 또띠야에 튀긴 새우가 올라가고, 잘게 썰은 토마토, 양배추 슬로, 사워크림이 드리즐 되어 있어요.
타코 하나하나 크기는 작지만, 3개가 나와요. 새우 튀김이 바삭하고 살사가 신선해서 상큼하게 먹히더라고요. 다른 해산물들 먹다가 중간중간 타코 한 입씩 먹으니까 입이 안 질리는 느낌? 곁들이 메뉴로 최고예요.
레드 랍스터 체다 베이 비스킷, 이건 필수!
이건 제가 꼭 언급해야 해요. 레드 랍스터 하면 체다 베이 비스킷(Cheddar Bay Biscuit) 이잖아요! 자리에 앉으면 무료로 나오는데, 버터향 가득한 치즈 빵이에요. 계속 리필 가능해서 진짜 조심해야 해요, 메인 나오기 전에 다 먹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총평 및 재방문 의사
| 맛 | ⭐⭐⭐⭐ |
| 양 | ⭐⭐⭐⭐ |
| 가격 대비 만족도 | ⭐⭐⭐⭐ |
| 서비스 | ⭐⭐⭐⭐⭐ |
| 분위기 | ⭐⭐⭐⭐ |
오랜만에 갔는데 역시 실망이 없는 곳이에요! 특히 마리너스 보일은 진짜 다음에 또 오면 무조건 다시 주문할 것 같아요. 양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소스 맛도 진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가격은 4인가족 $160 좀 넘었어요.
에드먼턴에서 특별한 날 외식하고 싶다면, 혹은 해산물이 땡긴다면 레드 랍스터 강력 추천드려요! 💕

📍 레드 랍스터 에드먼턴
- 위치: Edmonton Calgary Trail, Alberta, Canada
- 분류: 시푸드 레스토랑, 캐나다 맛집
- 추천 메뉴: Mariner's Boil, Ultimate Feast, Shrimp Tacos
- 가격대: $22 ~ $60+ (메뉴에 따라 상이)
- 주차: 넓은 주차장 있음